1983년 유전공학의 사회적 부응에 호응하여 수원대학교에 국내 최초로 유전공학과가 설립 되었습니다. 그 후 20년 동안 질적 양적인 발전을 계속하여 800명의 학사를 배출하였고 50명의 석사를 배출하였습니다. 2000년에 박사과정이 신설되어 현재 5명의 박사과정 학생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원대학교 출신의 미국 코넬대 교수가 탄생하였는가 하면 바이오 벤처회사를 설립하여 매진하고 있는 동문들도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21세기에 접어들어 인간 및 다른 생물체의 유전체 서열이 결정됨에 따라 생명공학이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유전자서열의 해독, 유전자기능규명, 이를 이용한 생명체의 형성 및 기능이해, 병의 원인 및 진단, 치료방법 개발, 유용유전자를 이용한 신 기능 작물 및 동물개발, 개개인의 유전자 서열의 차이에 기존한 개별적 치료방법 개발 등 다양한 연구과제가 제시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실험방법이 개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post genome시대의 생명공학의 발전에 부응하기 위하여 2004년부터 유전공학과의 명칭을 생명공학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명칭변경을 통하여 생명공학과가 새로운 도약을 하기 바라며 홈페이지 개편에 애써주신 동문회, 학생회, 교수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